태열에 대한 오해와 진실

태열은 열때문에 발생한다는 잘못된 상식이 마케팅에 이용되고 있습니다.  

태열이란 단어에 "열"이 들어가기 때문에 "열"과 관련있을거라고 생각하기 쉬운데, 사실은 열과는 별 상관이 없는 질병인 경우가 대부분입니다. 

정확히는 태열은 의학용어가 아니며, 피부장벽 밸런싱이 미숙한 아기피부가 이 밸런싱을 잡아가는 성장과정 중 피부에 생기는 다양한 현상 모두를 통칭하는 것 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.

이러한 현상은 여드름, 땀띠, 습진, 아토피 등 정확한 증상으로 분류가 되야 하는데 편의상 "태열"이라는 통칭되는 용어로 사용 되고 있는 것 입니다.

그러므로 태열이라 해도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도,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먼저 증상을 정확히 알고,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.

Q. 더우면 태열이 심해질까요?

A. 아닙니다. 태열은 "열"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.

Q. 태열이 있으면 시원하게 해줘야 할까요?

A. 아닙니다. 저절로 좋아지는 병은 시원하게 하든 안 하든 호전되며, 

   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 병은 시원하게 한다고 해도 호전되지 않습니다. 

    즉,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정확한 대응을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.

Q. 라라스 쓰고 태열이 생겼어요

A. 앞서 말한 것 처럼 태열은 신생아에게 발생되는 보편적 특성중 하나입니다. 본 제품이 신생아 시기 전반에 거쳐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시기적으로 겹쳐질 수 있습니다.

    그러므로 제품 사용기간 내 태열이 발생된다면, 잠시 사용을 멈춰주시고, 피부에 닿는 모든것을 최소화 해 주신 후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.

    땀띠의 경우 본 제품 특성상 몸 전체를 감싸서 고정하는 형태의 제품이므로 구조적 요인으로 더울 수 있으니, 위에 이불을 추가로 덮지 마시고, 착장을 시원하게 유지해 주시면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.

    (태열이 발생되었다는 경우, 사용 사진에서 대부분 추가적으로 얇은 이불을 덮어둔 경우가 많았습니다)   

자료출처

Newborn infant skin:physiology, development, and care - PMID 25889127 / Marty O Visscher, Ralf Adam, Susanna Brink, Mauricio Odio 저

The Study about the Comparison of Korean - Western Medicine on Atopic Dermatitis and Food Allergy. 노현민,박승구,허은선,조은희,박민철 저_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, 30(2), 86-99.

허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Youtube 채널, 우리동네 어린이병원,우리어린이 Youtube 채널

제품 사용시 

시원한 환경을 유지해주세요!

라라스는 엄마품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몸 전체를 감싸서 고정하는 형태입니다. 사용 시 구조적 요인으로 더울 수 있습니다. 

하지만 이점을 고려하여 시원한 환경유지에 신경 써 주신다면 얼마든지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.

이렇게 해 주세요!

1) 이불은 사용하지 마세요

후기에 사진에 가장 많이 보이는 것중 하나가 이불입니다. 

제품 사용시 위에 무거운 모로반사 방지 제품을 같이 올려 두거나 이불을 덮어 두거나 하면 더울 수 있습니다.

2) 온도는 22도 전후로, 습도는 40-50%로 유지해 주세요

22도는 생각보다 춥다고 느껴지는 정도의 온도입니다. 집에 온도/습도계를 두고 실내환경유지에 신경 써 주세요.

3) 착장을 가볍게 해주세요

겨울이라도 두꺼운 내복보단 가벼운 착장으로 사용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4) 입면시만 사용후 잠이 들면 제거 해 주시는 방법도 좋겠습니다.